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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경제/기업

국토부, 6월 전국 땅값 0.10% 상승…거래량은 감소

올 6월 전국 지가는 전월 대비 0.10% 상승하고, 토지거래량은 최근 3년간 평균거래량 보다 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일 6월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현황을 발표했다.

 

6월 지가변동률을 구체적으로 보면, 지역별로는 서울 0.06%, 인천 0.05%, 경기 0.11%이며, 지방은 0.09~0.1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구별로는 충남 연기군, 경기 하남시, 전남 여수시, 강원 춘천 등의 순으로 지가상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은 상업지역(0.12%), 녹지지역(0.11%), 비도시지역은 계획관리지역(0.16%), 생산관리지역(0.14%)등 전체적으로 전월과 유사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전(0.17%), 답(0.13%), 공장(0.13%), 상업용(0.12%), 주거용(0.06%) 등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또한 6월 토지거래량은 총 16만2천801필지, 1억7천396만7천㎡로서 전년 동월과 비교해 필지수는 17.2% 감소, 면적 6.6% 감소했으며, 최근 3년간 동월 평균거래량보다 13.4% 감소했다.

 

순수 토지거래량은 총 7만5천492필지, 1억6천480만8천㎡로 전체 거래량 중 필지수 기준 46.4%, 면적 기준 94.7%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필지수는 10.6% 감소, 면적은 5.6% 감소했으며, 최근 3년간 동월 평균거래량보다는 8.2%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용도미지정(46.0%)의 거래량은 증가했고, 주거지역(23.4%), 자연환경보전지역(22.4%), 농림지역(18.2%) 등의 거래량은 감소했다.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용지(6.9%)는 5개월 연속 거래량이 증가했고 임야(23.7%)와 대지(19.9%)는 거래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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