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세무서는 2일 고광남 제 21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열고, 공평과세와 세법질서 확립을 통한 국민감동 세정실현을 다짐했다.
고광남 신임 동수원 세무서장은 이날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무엇보다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국세행정과 이를 펼치는 국세공무원의 자세를 강조했다.
고 서장은 “국세청의 존재 이유인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을 진정으로 배려하는 것이 국세공무원의 제일가는 덕목”임을 적시한 뒤,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납세자들의 편의와 권익을 증진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국세공무원 본연의 업무에 대한 충실함은 물론, 모든 면에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프로(pro)의식 또한 강조했다.
고 서장은 “공평과세와 세법질석 확립, 국가 재정수입의 안정적 확보는 여러분들 한분 한분이 자신의 기본업무를 책임감 있게 처리할 때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진정한 프로가 되어 일의 시작과 추진과정,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업무전문성을 기반으로 있는 실효성 있는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고광남 신임 동수원세무서장은 직전 중부청 운영지원과장과 조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닮고 싶은 직장상사’로 선정될 만큼 조직 상하 및 동료간에 신망이 두텁다.
76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35년간 조달·공정거래·재정 경제·기획예산·세무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는 등 행정업무에 밝다.
업무를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이며,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특히, 03년 5월부터 5월 9개월간 중부청 행정계장과 청사신축 팀장을 겸임하면서 공사현장 근처로 거주지를 이전할 정도로 업무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높아 중부청 청사신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취미는 등산·바둑, 기독교인이며, 부인 김미영 여사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57년생 △전북 고창 △고창고·한국방송통신대 △사무관 승진<94년> △원주세무서 징세과장 △안산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수원세무서 조사2과장 △중부지방국세청 행정계장△서기관 승진<07년>△중부청 조사1국2과 1팀장 △홍성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2과장·운영지원과장 △동수원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