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7.01. (화)

세정가현장

[노원서]김성준 신임 서장 취임식

제 10대 김성준 노원세무서장 취임식이 2일 오후 노원서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성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진정으로 납세자를 섬기는 세정을 정착시켜야 한다”며 “납세자는 세정의 주인이자 신성한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소중한 고객임 만큼, 납세자를 불편하게 하는 요소가 있는지 잘못된 제도와 관행이 있는지 끊임없이 점검하고 과감하게 개선하는 등 모든 업무를 고객인 납세자의 관점에서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치기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가능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경영애로를 겪는 생산적 중소기업,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된 성실한 납세자 등에 대해서는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김 서장은 “우리 모두 청렴과 명예를 공직의 보람으로 여기며,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세법을 집행하고 국민의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지원하는 기본업무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과세 사각지대에 있는 숨은 세원을 양성화하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재정수입 확보라는 국세청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이외에 성과중심의 경쟁문화와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걸맞는 자기발전 노력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워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조세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것을 언급했다.

 

 

퇴임사 말미 김 서장은 “우리 세무서를 직원 상호간에 서로 존중하며,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아끼면서 서로 돕고 이해하는 희망찬 관서로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생동감 있고 경쟁력 있는 우수 세무관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여러분도 각자의 위치에서 저와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9년생으로 한성고등학교, 연세대를 졸업한 김 서장은, 지난 87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세청 재산, 서울청 법무2과, 서울청 조사3국 4과,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나주서장과 광주청 징세법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