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및 보험 분야 세무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송경학<사진> 세무사(세무법인 다솔)가 '의료기관 회계와 세무 실무'를 펴냈다.
이 책은 송경학 세무사가 그동안 수년간 의료법인·병의원·약국·의료관련협회·대학 전문의 대상 강의를 통해 체득한 의료기관 회계기준의 문제점과 의료기관 세무의 핵심쟁점을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의료기관에 대한 이해 ▶의료기관의 비영리성에 대한 이해 ▶의료기관 회계기준 이해 ▶의료기관 세무에 대한 개요 ▶의료기관과 조세특례제한법 ▶의료기관과 결산 ▶의료기관과 법인세 신고 납부 ▶의료기관과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인·병의원 개원준비와 세무 ▶개원 중 세무신고 ▶개인·병의원 운영시 주의사항 ▶병의원에 대한 세무조사 ▶약국세무실무 순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기관의 세법규정과 관련, 비영리 공익법인인 의료법인과 개인·병의원·약국을 구분해 해설했고, 특히 2012년 의료기관 세무의 공통적인 핵심사항인 '진료과목형태에 따른 부가가치세 과세여부'를 최근 유권해석을 반영해 수록했다.
아울러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적용되는 성실신고확인제도와 7월1일부터 적용되는 진료과목형태에 따른 과세유형전환에 대해 핵심사항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며, 약국사업자의 조제형태에 따른 매출원가의 상이성을 분석해 실무자들이 약국결산시 주의해야 할 부분까지 신경 쓴 세심함도 돋보인다.
저자(박정환 세무사 공저) 송경학 세무사는 서울시립대 졸업후 삼일회계법인 DTLS, 롯데쇼핑 재무팀에서 근무하다 세무법인을 오픈했으며 현재는 세무법인 다솔에 속해 있다.
서초구·강남구 약사회 세무자문위원, 한국생명과학연구소 세무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법인, 개인·병의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전문의 등을 대상으로 세무 특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