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세무서(서장 안병영)의 청렴동아리 ‘동대문청백리’의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이 세정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동대문청백리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봉사하는 세무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의 업무편의 제고를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6월들어 2차례의 봉사활동을 전개한 동대문청백리는 지난 21일 다일천사병원을 방문, 화장실 청소, 주방 청소, 점심 식사 수발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앞서 19일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이끌어 냈다.
동대문청백리 회장을 맡고 있는 이윤옥 업무지원팀장은 “헌혈을 통해서 짧은 시간에도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사회봉사를 하게 되어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4월 발족한 동대문청백리는 전 직원 200여명이 회원들이 소속돼 있으며,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능동적인 사회봉사활동에 역점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