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시대를 맞아 미래의 무역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세관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제공됐다.
평택직할세관(세관장·서정일)은 25일(월) ‘충북대학교 G-Tep사업단’(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소속 교수 및 대학생 80여명을 초청한 세관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관련사진>
평택세관은 이날 체험행사에서 충북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출입통관 업무과정을 시연하는 등 관세물류 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최근 우리나라 무역의 화두인 FTA 활용지원 정책 및 관세청의 기업 규제개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함께 대중국 전진무역항인 평택항의 ‘한국가스공사’로 이동해 액체화물 수출입통관 과정을 견학하는 등 실제 수출입통관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세관체험에 나선 사업단 소속 대학생 박기덕(국제경영 3학년) 학생은 “FTA 시대의 글로벌 무역전문가가 되고 싶은 꿈이 오늘의 세관체험을 통해 또 한 단계 실현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