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청 세원분석국에 근무중인 권우태 조사관.
경력이 짧은 일선 직원들이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업종별 평균율 검토표’ 등을 개발·보급하는 등 업무활용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는 한편,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출강해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부가세 실무교육을 강의하는 등 본연의 업무는 물론 동료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높이는데 열정을 쏟고 있는 직원으로 꼽힌다.
분당세무서에 근무중인 권정석 조사관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금과 빛이 되는 전도사로 활약중이다.
권 조사관은 경력 2년의 신규직원임에도 세무서를 찾은 민원인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맞고 있으며, 납세자들의 세법이해도를 감안해 이해하기 쉬운 상담을 전개하는 등 칭찬과 감사인사가 끊이지 않는다.
그는 특히, 장애인재활작업장 자원봉사와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활용품 배달, 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장학후원 중으로, 이같은 노력이 인정돼 지난 4월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성남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세청의 이미지를 크게 제고했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조현관)은 21일(목)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평소 업무추진과정에서 주위 동료와 어려운 이웃을 향해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직원을 발굴·포상하는 중부청 봉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3회차를 맞는 이번 봉사상 수여식에서는 앞서 권우태 조사관을 비롯한 총 10명의 직원을 선정·시상했다.
조현관 중부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소통과 상부상조 실천이 조직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화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중소 성실납세자 및 어려운 납세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세정지원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각 급 관리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