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에게 세금의 중요성과 올바른 납세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분당세무서가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지원한다.
분당세무서(서장·강성준)는 지난 11일 관내 교육시설인 수내초등학교와 ‘관학협력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체계적인 세금교육실시 등을 약속했다.
이번 체결된 협약서에 따르면, 분당세무서는 △학교 방문 세금교육 실시 △어린이 세금교과서·세금잡지 배부 △조세박물관 등 세무관서 체험기회 제공 △교직원의 연말정산 등 세무상담 지원에 나선다.
또한 수내초등학교는 △전국 학생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적극참여 △세금문예작품 우수 수상작 전시 △창의적 재량 활동시 세금 교과서의 적극적인 활용 등을 이행한다.
강성준 분당세무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나라 살림의 근간인 세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올바로 이해해 선진 국세행정의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세청 또한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 장차 국가 경제를 떠받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