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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세정가현장

[국세청]근무복장 간소화로 에너지절약 동참

국세청은 하절기 에너지절약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근무복장 간소화를 권장하고 나섰다.

 

이에 국세청은 한국패션협회와 함께 하절기 ‘근무복장 전시회’를 1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국세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때이른 무더위로 인한 냉방에너지 절약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직원들에게 단정하면서 간소한 근무복 모델을 제시해 자발적인 착용을 권장하기 위한 행사다.

 

전시품목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패션협회 등이 공동 개발한 하절기 에너지 절약형 패션의류인 ‘휘들옷’ 중에서 전국 직원들의 대표기구인 ‘직원대표위원회’가 근무복장으로 추천한 의류다.

 

‘휘들옷’의 의미는 휘몰아치는 들판에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옷이란 순 우리말로서, 전시회에는 천연펄프와 마혼방 등 시원한 소재로 제작돼 통풍성과 냉감성이 우수한 셔츠 등 한국패션산업연구원(KRIFI)과 한국니트산업연구원(한지로쿨)에서 개발한 저렴하면서도 기능성과 디자인이 우수한 25벌이 전시됐다.

 

 

이와함께 근무복으로 입기에는 부적절한 복장을 전시해 지나친 노출이나 화려한 복장으로 민원인에게 불편함을 주거나 공직자의 품위가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

 

국세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직원들이 개성과 취향에 맞는 시원한 근무 복장을 착용함으로써 범국민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에너지절약운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약과 함께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연중 편안하고  간소한 복장을 착용하도록 지속적으로 권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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