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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삼면경

국세청 '휴가 모드' 돌입…"휴식과 재충전"

◇…이현동 국세청장을 비롯해 본청 주요 국장들이 3일부터 하계 휴가를 떠남으로써 본청과 서울청이 휴가 모드에 본격 돌입.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국세청장은 저축은행 국정조사 기관보고가 끝난 3일부터 하계 휴가를 떠났으며, 본청 간부 및 직원들이 마음놓고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장부터 몸소 실천에 나섰다는 후문.

 

특히 저축은행 국정조사와 다소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기획부서 등 관련부서 관리자와 직원들도 서둘러 여름 휴가를 시작하는 모습.

 

본청 한 직원은 "을지훈련과 정기국회, 국정감사 등 주요 현안업무를 앞두고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필요했다"면서 "청장께서 이같은 현안업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름 휴가를 적극 유도하신 것 같다"며 반색.

 

이에 따라 본청의 경우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주요 국실의 간부들과 직원들이 여름 휴가를 떠나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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