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현재 인천세관 수출실적은 23억3천4백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자동차 수출이 전월대비 32.1% 감소했으나 전자제품의 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실적은 건수기준 1만4천2백여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5%가  증가했으며 금액기준은 8억5천2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다.

수입감소품목은 원목이 전년동기보다 7% 감소했으며 농산물도 비슷한 수입실적을 보였다.
시설자본재인 유류 철강 기계 등은 전년도에 비해 각각 14%, 24%, 14%의 수입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산물의 경우 국내생산량 감소로 동남아시아의 저가 수산물의 수입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67%의 높은 수입증가를 가져왔다.

한편 지난 4월 입국여행자는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2만2천2백3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