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최근 실시한 국제통일상품분류(HS) 인터넷경진대회에서 개인부문에 김포세관 채희열씨와 임대승씨, 수험생 김경락씨가 뽑혔으며 단체부문 우수기관으로 부산세관 정동만·박명랑씨와 청우관세사가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청우관세사는 팀으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개인부문 우승자인 김경락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전자상거래관련 벤처를 준비하는 관세사 수험생이다.
임성환 평가분류과 사무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제통일상품분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무역업체 직원 등 관계분야 종사자들의 상품분류능력을 확대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출제범위를 무역과 관련 현실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으로 확대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경진대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