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사무관 및 6급이하 직원 전보인사가 단행된 이후 3월부터 관서별로 본격적인 업무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일선 관서는 전입직원들의 직무 및 적응 교육에 부산한 분위기.

지난달 28일자로 단행된 6급이하 직원 인사는 전체 직원의 63%가 이동한 최대 규모 인사였고, 이에 따라 각 관서 또는 부서별로 새로 전입온 직원들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추진을 준비하고 있는 것.

한 일선 법인세과장은 “이번 전보인사의 폭이 워낙 커 계장들은 모두 새 인물로 채워졌고, 직원들도 70% 이상 바뀌었다”며 “순환인사에 따라 처음 법인세 업무를 보게 된 직원들도 많아 직무교육을 철저히 준비 중에 있다”고 언급.

다른 과장도 “통상 직원 정기 인사가 끝나면 직무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업무방향을 설명하고 부족한 실무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내실있는 업무추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