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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세회, 장학금 전달…'나눔과 섬김' 실천

국립세무대학 출신의 세무사들로 구성된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김형상)가 세무대학동문 유자녀와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추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세세회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4층 강당에서 세무대학동문 유자녀 5명과 구청 사회복지과 추천 학생 4명 등 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세세회는 매년 불우한 환경을 딛고 꿋꿋이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김형상 세세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세세회 회원들은 국가의 장학금을 받고 공부한 사람들이다. 정말 이 사회와 국가로부터 많은 빚을 진 사람들이다"며 "이제 우리 세세회 회원들은 불우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후학들을 돌볼 때가 됐다. 사회와 국가로부터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아야 할 시기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장학금이 신선한 자극제가 돼 학생 여러분이 품은 큰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여러분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 이 나라와 사회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많은 세월이 지난 후 이 사회에 빚진 사람으로서 후학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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