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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삼면경

회장선거, '우리가 유리하다'…서로 '아전인수' 분석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의 3파전 양상을 보이면서 막판을 향하고 있는 한국세무사회 회장선거는 후보 진영들간에 서로 '우리편이 유리하다'고 주장하면서 후보별 장점 내세우기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

 

기호 1번 박점식 후보는 '새 바람을 일키고 있다' 기호2번 송춘달 후보는 '회장단 인적구성이 탄탄하다' 기호 3번 정구정 후보는 '회무경험이 많다'는 점을 내 세우고 있으며, 결전의 순간이 가까워지면서 아슬아슬한 네거티브 양상도 도출.

 

며칠전 출처를 알 수 없는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설문조사가 후보진영간 신경전을 표출시켰는데, 문자메시지의 경우 후보별 연령이 표시된 것을 두고 대부분의 세무사들은 특정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것으로 인식.

 

이에 따라 뜻 있는 회원들은 '상대의 약점을 끄집어 내는 행위는 안된다'면서 '나이를 밝혀서 이득 볼 사람이 누군가를 살펴봐야한다. 오죽 답답했으면 나이까지 들고 나왔겠나' 등등의 용어로 미상의 메시지 발신자를 비난. 

 

또 일각에서는 '(모 후보진영이) 어디에 쓸려는지는 모르지만 지인 또는 유권자들과 전화통화내용까지 녹음하고 있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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