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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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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반직 지방공무원 5천168명 공개채용

전년 4천211명 대비 957명 증가

올해에는 일반직 지방공무원의 등용문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넓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4천211명)보다 957명 증가한 총 5천168명의 일반직 지방공무원을 공개경쟁시험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채용인원이 증가한 요인은 내년 정년퇴직 예정인원이 증가 하고, 임용대기자가 감소함에 따라 신규채용 여력이 점차 회복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1년 및 2012년 정년퇴직 예정인원은 2천746명이며, 육아휴직 등으로 휴직하게 되는 인원은 1천334명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공개채용시험의 연속성 유지, 수험생의 신뢰확보 등을 위하여 충원규모를 소폭 조정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서울 1천192명, 경기 1천7명, 경북 455명, 전남 393명, 경남 363명, 부산 302명, 대구 261명, 강원 252명, 충남 249명, 전북 192명, 충북 171명, 제주 86명, 울산 81명, 인천 72명, 광주 57명, 대전 35명 순으로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와 대비해 서울 217%, 전남 174%, 대구 167%, 충북 139%, 강원․전북 132% 순으로 채용비율이 증가한 것이다.

 

<2010년 대비 2011년 신규채용 인력 현황 비교>     (단위:명)

 

구 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2011년

 

5,168

 

1,192

 

302

 

261

 

72

 

57

 

35

 

81

 

1,007

 

252

 

171

 

249

 

192

 

393

 

455

 

363

 

86

 

2010년

 

4,211

 

550

 

395

 

156

 

143

 

68

 

64

 

64

 

978

 

191

 

123

 

240

 

146

 

226

 

424

 

370

 

73

 

증감(%)

 

23%

 

217

 

76

 

167

 

50

 

84

 

55

 

127

 

103

 

132

 

139

 

104

 

132

 

174

 

107

 

98

 

118

 

 

직급별로는 7급 313명, 9급 4천698명이며, 연구·지도직은 157명을 선발한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는 일반직 5천168명 채용 이외도 소방직 1천374명, 교원 59명, 기능직 187명, 별정직 50명, 계약직 476명 등 올해 총 7천3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인사운영여건에 따라 직종별 최종 채용인원은 다소 변화될 여지는 있다.

 

지방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일정은 오는 1월과 3월 사이 각 시․도별로 채용 공고하고, 서울시를 제외한 행안부에 시험출제를 위탁하는 15개 시․도의 시험은 9급 공채는 5월 14일, 7급 공채는 10월8일에 실시될 계획이다.

 

서울시의 경우에는 7․9급을 오는 6월11일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그 밖에 올해 달라지는 지방공무원 채용제도로 정보화 시대의 발전에 따라 취득이 일반화된 정보화 자격증에 대한 가산점 비율이 3%에서 1% 이내로 축소되고, 시험 응시자가 전자문서로 합격증명서를 발급받을 경우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 중에 있다.
종전 합격자는 합격증명서를 발급받을 경우 1통에 200원의 수수료 납부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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