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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내국세

서울청 정보화센터, 5월 대현동에 둥지 튼다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일선세무서 전산입력실을 한 곳으로 묶는 정보화센터가 오는 5월 서대문구 대현동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정보화센터는 일선서가 자체적으로 해오던 ▲신고서 자료 입력 ▲오류정정 ▲불일치 사유 규명 등의 전산입력 업무를 지방청 산하로 통합해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현재 대구·대전·광주·부산지방국세청은 운영 중이다.

 

20일 국세청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월 초순까지 청사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해 업무에 돌입한 후 5월 중순경에 개소식을 열고 서울청 정보화센터를 정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서울청 정보화센터가 들어설 부지는 서대문구 대현동 혜우빌딩으로 3·7·8층 세 개의 층을 사용하게 된다.

 

서울청 정보화센터에는 행정요원 9명을 포함해 서울청 산하 일선서 기능요원 106명, 서울청 기능요원 4명 등 총 119명이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청 기능요원 4명의 경우는 센터에서 근무하게 될지가 아직은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다.

 

아울러 센터는 3개팀으로 운영, 팀장은 행정요원 중 6급 직원이 맡게 되며 서울청 전산관리과장이 센터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세청 한 관계자는 "정보화센터는 최초 4월에 개소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리모델링 작업이 다소 지연돼 5월에 개소하게 됐다"며 "정보화센터가 개소하게 되면 전산입력 업무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 정보화센터는 올해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부지확보 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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