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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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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동반성장정책추진팀 등 11월의 공정인 선정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대책을 주도한 동반성장 추진팀과 G마켓의 배타조건부거래와 조사방해행위를 적발해 조치한 직원 등 4명을 '11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도급총괄과 한경종, 강동윤 사무관, 김종완 조사관은 올해 초부터 인천 남동공단, 천안·아산 자동차 부품업체, 광주 하남 가전부품업체, 구로 디지털단지, 부산·울산 선박업체 등을 찾아다니며 중소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범정부적인 동반성장종합대책을 주도적으로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의 노력으로 효과적인 납품단가 조정체계구축, 상생협약체결 확대, 자의적인 납품대금 감액 및 구두발주 방지, 2차협력사로 하도급법 적용확대, 대형업체의 불공정감시 등의 내용이 종합대책에 담기게 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또 판매자들에게 경쟁 오픈마켓과 거래하지 못하게 한 G마켓의 배타조건부거래와 조사방해행위를 적발한 류태일 서울사무소 경쟁과 사무관을 '11월의 공정인'에 선정했다.

 

공정위는 류 사무관이 G마켓의 배타조건부거래와 조사방해행위를 적발함으로써 영세한 판매자도 자유롭게 오픈마켓 사업자를 선택해 판매활동을 할 수 있고, 오픈마켓 사업자간에도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유도해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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