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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지방세

광주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 '전국 1위'

행안부 상·하반기 평가에서 연속 1위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0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한해 동안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이 우수하고 지방세수 확충에 노력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고 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0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특별·광역시 부분에서 광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의 기준은 체납액 징수율(80%), 전년대비 증가율(10%), 결손실적(5%), 체납 자동차세 징수촉탁실적(5%) 등 4개 분야로 이를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행안부 목표액 대비 체납액 징수실적이 120%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00%를 초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종합평가에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타 기관과 월등한 차이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 황신하 세정담당관은 "이 같은 성과는 체납액 징수부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 더욱 더 대응수위를 높여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광역자치단체 중 특별·광역시 부문에서 광주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도 부문에서는 충청북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인천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우수기관에, 울산광역시와 강원도가 장려기관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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