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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지방세

부산시 'ARS 지방세 납부시스템' 대통령상 수상

부산광역시가 지난 7월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ARS 지방세 납부시스템'이 '창의·실용에 기반한 2010년 행정제도 우수사례'에 선정,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행정제도 우수사례'에 'ARS 지방세 납부시스템'이 선정됐다.

 

부산시의 'ARS 지방세 납부시스템'은 전화 한 통으로 지방세의 부과 및 체납, 과오납금 환급 등을 자동 안내받아 바로 납부·환급 받을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계층의 납세자는 유·무선 무료전화를 이용해 지방세 통합납부 및 환급이 가능,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2개월여 만에 6만건, 225억원을 수납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기반구축은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이라며 "납부 마감일을 앞두고 전국 어디에서나 휴대폰으로 세금을 납부할 때 그 편리함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이용을 바랐다.

 

이어 "서비스 이용방법으로 통합정보를 원할 경우는 ARS 080-858-3001번을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며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인 선진형 세정서비스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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