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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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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작년 외국 법인이 낸 법인세는 8천억원

작년 한해 외국법인이 낸 법인세가 8천억원에 달하는 것을 집계됐다. 이는 총 국세수입(약 170조원)의 0.5% 수준이다.  

 

국세청이 7일 국회재정위원회 이혜훈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외국 법인은 2009년 현재 1천406개로 이들이 낸 법인세는 7천945억원이었다.

 

지방국세청별로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관할하는 외국법인은 2009년 현재 1천26개로 총 7천592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또 중부청의 경우에는 외국법인이 2009년 현재 231개로 총 125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했으며, 대전청은 19개 2억원, 광주청은 14개 8억원, 대구청은 29개 33억원, 부산청은 87개 185억원의 법인세를 각각 납부했다.

 

외형별로는 5억원 이하 외국법인은 2009년 현재 총717개로 총 20억원의 법인세를 냈으며, ▲10억원 이하 165개 26억원 ▲20억이하 128개 45억원 ▲50억 이하 126개 139억원 ▲100억원 이하 70개 111억원 ▲200억 이하 62개 262억원 ▲500억 이하 47개 384억원 ▲1천억 이하 25개 272억원 ▲5천억원 이하 34개 1천403억원 ▲5천억원 초과 32개 5천283억원의 법인세를 각각 납부했다.

 

한편, 외국법인이 2009년 한해동안 기부한 금액은 총 36억7천만원이었으며, 접대비로 사용한 금액은 622억4천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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