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세동우회는 지난 4일 서울소재 관우회관에서 제2대 김경태 관세동우회장 취임식을 갖고, 김 신임회장이 본격적인 회무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경태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관우들의 친목 도모와 유대 강화를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힌 한편, “더 나아가 관세행정 발전에 관세동우회 회원들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김경태 회장은 행정고시 합격 후 1965년 묵호세관 총무과장으로 관세청에 입문한 뒤 관세청 차장과 제 11대 관세청장을 역임하는 등 관세청 최초로 내부승진 전통을 세운바 있다.
퇴임 후에는 96년부터 2003년까지 삼성자동차·삼성전자 고문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