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1일 경남 통영시 노인복지회관에서 경상남도 통영시와 지역특산물 판매와 의료봉사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통영시의 우수한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통영 지역 섬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재우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통영시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홈쇼핑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지역특산물 판로를 개척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의료사각지대인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봐드릴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또 오는 5일은 한산도, 11일과 12일은 사량도, 욕지도 등 도서지역에서 의료 서비스에 소외된 지역 어르신 9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의료봉사에는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롯데홈쇼핑 임직원, 롯데홈쇼핑 희망찬家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 멸치, 꽃게 등 통영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판매하는 지역특집전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