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회원 330명을 자랑하는 전국 3위 규모의 송파지역세무사회 신임 회장에 오학선 세무사가 당선됐다.
송파지역세무사회는 29일 송파여성문화회관 5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단독후보로 출마한 오학선 세무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오학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파에는 훌륭하고 유능한 회원들이 많은데 부족한 제가 지역회장을 맡게 돼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라며 "새로운 지역회장단은 선배님들이 다져놓은 전통과 화합, 단결의 디딤돌이 더욱 튼튼하게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송파지역은 아주 비중이 크고 우수한 세무사들로 조직된 중요한 요충지이다"라며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며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봉사와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살때다"라며 회원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오 회장은 또 "지난 4년동안 간사업무 경험을 토대로 아름답고 재밌는 송파지역으로 발전시켜 보겠다"라며 "세무사윤리규정을 잘지키고 실천하는데 본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회원상호간 친목도모 및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관할 세무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구축 강화 ▲서울지방회와 본회로부터 실질적 지원받아 회무활동 이바지 ▲세정협의회, 송파구청 등 유관단체와의 협력 및 봉사 통해 위상 제고 등을 약속했다.
<오학선 송파지역세무사회장 약력>
▲1955년 경기 화성 출생 ▲국제대학 경영학과 ▲동국대 행정대학원 석사 ▲국세청 산하세무서 및 조사국 근무(25년) ▲前 송파지역 세무사회 운영위원 및 간사
▲前 송파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 ▲現 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 상임위원 ▲現 강동구 재정비사업 지원단 위원 ▲現 세무법인 로고스 대표세무사 ▲송파지역세무사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