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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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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연구원, '금융위기 이후 세제측면의 제도개선' 논의

한국조세연구원은 한미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5일 서울 가락동 조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금융위기 이후 국제적 제도개선 논의와 향후 정책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석희 University of Detroit Mercy 경영대학 교수가 '미국 금융위기, 엄격해진 신용기준, 증가하는 개인 파산율'(The US Financial Crisis, Tightened Credit Standards, and Rising Bankruptcy Rate)을, 홍범교 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금융위기 이후 국제적 금융과세 논의와 우리의 정책과제'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김선웅 한미경제학회장(UW Milwaukee 교수),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장경덕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원윤희 조세연구원 원장은 '모시는 말씀'을 통해 "세계적으로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금융권의 과도한 투기적 행위로 인한 피해는 재정을 통해 국민이 부담한 반면, 금융권에서는 투기적 행위로 얻은 수익을 독식해 이에 대한 불만이 고조됨에 따라 재정자금의 환수와 향후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논의가 국제적으로 진행돼 왔다"라며 "금융위기 이후 세제측면에서의 제도개선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미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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