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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송파서]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

'제44회 납세자의 날' 전국 최우수 세무관서의 영예는 송파세무서(서장·이기형)에 돌아갔다.

 

송파서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송파서가 최우수 세무관서에 선정된 데에는 직원들의 투철한 국가관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 등으로 국가재정 확보 및 공평·공정 과세 실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다.

 

송파서는 세목별 세수확보 계획에 의한 월별 실점 점검 및 대책을 강구하는 등 전략적인 세수관리로 안정적 세수확보에 노력했으며,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은 상시 관리해 투기발생에 대비했다.

 

또한 직원자질 및 청렴도(신뢰도) 향상을 위해 소회의실을 활용해 독서실을 운영하는 가하면, 수시 반복적으로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신규 직원에 대해서는 실무능력 및 공직적응 교육을 강화했다.

 

게다가 공무원 임용 100일째 되는 날 신규 임용자 부모에게 서장이 직접 감사편지를 발송하고, 업무우수 공무원 수상자 가족에게는 축하편지를 보냄으로써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4층 대강당에 영화시실을 추가 설치해 영화관람 등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올림픽 공원 등 주변시설을 산책코스로 적극 활용토록 권장하기도 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3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송파서는 또, 직원간 인사한번 나눌 기회가 없자 '1대300'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릴레이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개성있는 자기소개 메일을 보냄으로써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상호간 이해와 친숙한 직장 문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 외에도 장인인 재활시설 등에 대한 사회봉사 활동을 월 1회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가하면, 배드민턴, 탁구, 요가, 섹스폰 등 동아리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체력단련실을 마련해 직원 건강 증진에 노력했다.

 

특히 이기형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관리자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관리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00여명의 직원들의 일치단결을 이끌어 냈고, 그 결과로 지난해 관서별 연간 평가에서 전국(A군 세무서) 1위의 우수한 성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송파서는 지난 1989년 4월 강동세무서로부터 분리 신설됐으며, 1993년 3월 송파세무서로부터 잠실세무서가 분리 신설됐다. 이후 1999년 9월 다시 잠실세무서와 통폐합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7월1일 취임한 이기형 서장은 취임사에서 "직원 여러분의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언제나 경청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세무서장실은 언제나 개방해 놓겠다"라고  밝힌 것처럼 '귀 기울이는' 리더십으로 송파서를 6개월 만에 전국 최우수 세무관서에 등극시키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특히 이 서장은 서울시내 첫 번째 부임지인 송파서에서 이같은 업무성과를 거둬 치밀한 업무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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