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찬 제26대 신임 강동세무서장 취임식이 4일 오전 강동서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안승찬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강동은 현재 주택과 아파트 등 재개발지역이 많은 만큼 세원관리에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지역 납세자와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라며 "열정을 다해 업무에 임해달라"며 "직원들이 서로 화합해 밝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도 모두가 성심을 다해 협력하자"고 주문했다.
안 서장은 취임식이 끝난 뒤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한편, '53년 경남 김해생인 안승찬 신임 강동서장은 국세심판원 조사관 ▲중부국세청 조사1국3과장 ▲중부국세청 조사3국1과장 ▲중부국세청 감사관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종로세무서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삼성세무서장 ▲양천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전형적인 외유내강(外柔內剛)형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인들 사이에서는 옳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소신파'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