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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동작서] 신청사 착공 "한층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 할 것"

동작세무서(서장·최흥주)는 29일 오전 10시30분 새로운 마음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구청사를 허물고 청사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동작서는 이날 기공식에서 전병헌 국회의원, 김우중 동작구청장, 채경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장,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역대세무서장을 포함 주요인사 50여명과 세무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이 열린 동작서 신청사는 기존 구청사 부지내 대지면적 1천932.6㎡에 건축연면적 8천635㎡ 규모로 지하2층, 지상7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사무실외에도 회의실, 체력단련실, 직원휴게실, 구내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건립된다.

 

 

신청사는 1977년부터 33년 동안 사용돼 노후되고 비좁은데다 앞으로 동작구 지역에 흑석뉴타운 및 노량진뉴타운 조성, 노량진 민자역사 건립 등으로 납세자와 세원이 급증해 보다 수준 높은 납세자의 서비스가 요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된다.

 

이에 따라 신축청사는 사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 쾌적한 민원봉사실,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납세자가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최흥주 동작서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동작 지역경제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종전의 낡고 협소한 청사 규모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라며 "오늘 드디어 신축청사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고 다양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신축공사 기공식을 계기로 동작세무서 전 직원은 납세자의 일을 내일처럼 성심 성의껏 처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업무에 임하면서 특히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 구현 ▲국민을 고객으로 섬기는 세정 ▲친기업적인 세정환경 종성 등에 유념해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채경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치사에서 "이번 신청사 기공을 계기로 동작서는 서울지방국세청의 중추적인 세무서로서 직원들에게는 가장 근무하고 싶은 세무서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자주 찾고 싶어지는 편안한 이웃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직원 모두는 훌륭하게 갖추어질 청사 외관만큼이나 새로운 마음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식사, 채경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치사, 축사(국회의원·동작구청장), 테이프 커팅, 시삽, 떡 커팅,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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