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총재산은 21억8천200만원인 것으로 신고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수시분)에 따르면 윤증현 장관은 부동산과 예금 등을 합쳐 총 21억8천200만원을 신고 했다.
우선 윤증현 장관은 ▶강남구 도곡동 소재의 아파트(160.27㎡, 실거래액 8억8천만원)를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윤장관은 본인 명의로 ▶경남 함안군 대산면 소재의 전답 등 토지 1억2천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는 99년식 체어맨과 2008년식 에쿠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예금은 윤장관 본인이 3억300만원, 배우자가 2억3천200만원, 모친이 1억700만원, 장녀 5천100만원으로 등으로 7억100만원을 신고했으며 주식은 배우자가 S-오일, LG전자 등에 400만원이 있다고 신고했다.
한편,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총 재산이 29억9천200만원으로 신고했는데 이는 전년에 보다 1억1천200만원이 감소했다.
강 전 장관은 ▶강남구 대치동 소재 아파트(174.00㎡, 현재가액 21억400만원)를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으며 ▶토지는 경남 합천군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등에 토지 1억4천6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자동차는 배우자 명의로 2005년 뉴체어맨, 장남명의로 2007년 산타페를 보유하고있다고 신고했다.
강 전 장관은 ▶본인 예금이 1억4천200만원, 배우자 1억9천300만원, 장남 1억3천700만원, 차남 3천400만원 등 모두 5억700만원이 있다고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