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영어포털 사이트인 에듀박스닷컴(edubox.com)은 TOEFL 시험을 준비하는 초급 학습자를 위한 ‘SKY iBT TOEFL’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
‘SKY iBT TOEFL’은 처음 토플을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각 영역에서 지문길이, 문제갯수, 주제 등을 단계별로 조절해 제공하고 있으며, iBT(internet-Basted Test)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자칠판을 활용해 강의를 진행한다.
IBT TOEFL은 지난 2006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3세대 토플 시험으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실력을 각각 30점씩 균등하게 평가한다. 일부 영역만 잘해서는 고득점을 받을 수 없어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균형 잡힌 시험으로 인정받고 있다.
‘SKY iBT TOEFL’은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등 각 과정별로 연계된 학습과,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논리적 사고력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SKY iBT TOEFL’을 진행하는 이현석 강사는 “우리나라 수험생이 비교적 우세를 보이는 읽기와 듣기 영역에서 아무리 좋은 점수를 받아도 말하기와 쓰기 영역에서 취약점을 보인다면 120점 만점에 90점도 넘기 힘들다”며 “미국의 명문 대학교들은 외국 학생들에게 최소 100점 이상의 점수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현석 강사는 “iBT TOEFL을 잘 대비하고 궁극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각 영역별 문제 유형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이현석 강사는 iBT TOEFL 전 영역 만점(120점)을 기록했으며, 현재 동시통역사와 EBS Radio/TV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