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서(서장 박대규)는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모범 납세자, 세정협력 인사 및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 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송파서 세정행정에 크게 공헌한 모범납세자들과 세정협력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돼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그간 국세행정에 공헌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는 표창도 이어졌다.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는 송요영(6급)씨, 이유상(7급)씨, 국세청장 표창에는 강소라(8급)씨가 선정되었고, 세무서장 표창에는 정홍석(7급), 조종하(7급), 박성근(8급) 전제간(8급), 이대정(9급), 정진아(9급)씨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박대규 세무서장의 기획재정부장관의 기념사 대독이 있은 후, 기념행사는 막을 내렸고, 각 수상자와 내빈들은 소회의실에 모여, 세무서장 및 직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박대규 서장은 이 자리에서 수상자들의 그 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송파세무서의 세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일일 명예서장은 송파서 세정협의회장 외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난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은 제일영재입시학원 심재안 이사장이 임명됐다.
심재안 명예서장은 이후 각 과를 순시한 뒤, 서장실에서 송파서 납세현황을 보고 받으며, 일일 업무수행에 매진했다.
또한 텔런트 소유진 씨가 일일 명예 민원실장으로 임명돼 민원실을 방문하는 납세자들에게 세정에 대한 문의사항을 안내하고, 납세행정을 홍보했다.
특히 소유진씨는 기념행사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프로필을 들으며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는 등 수줍은 모습을 보였지만, 민원실에서는 민원실장의 업무에 대해 실무를 맡은 직원처럼 꼼꼼히 살피고 안내해 주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