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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경제/기업

 
보해양조의 계열사인 보해B&F(대표이사. 임현우)는 신세대를 겨냥한 신개념 후르츠와인 '오렌지&망고', '자몽&구아바' 등 2종<사진 참고>을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색이 너무 예뻐 음료수처럼 보이지만, 알코올도수 5도의 술이다.

 

 보해 후르츠와인 '오렌지&망고'와 '자몽&구아바'는 열대 천연과즙에 화이트 와인을 블렌딩한 퓨전 와인. 화이트와인을 베이스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오렌지와 망고, 자몽과 구아바 등 두 가지 천연 열대과즙을 원료로 사용해 맛이 상큼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웰빙'을 겨냥해 인공색소나 합성보존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과즙의 색소를 그대로 담아내 상큼함을 눈으로 보면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보해B&F는 밝혔다.

 

 보해 후르츠와인은 취하기보다는 즐기는 음주 경향, 여성소비자의 음주량 증가 등에 발맞춘 제품이다. 개성이 강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신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알코올도수 5도의 저알코올 와인으로, 데이트 할 때나, 파티, 모임 등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술은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음료 같은 술인 'RTD'(Ready To Drink의 약자)제품으로 주세법상 '과실주'로 분류된다. 기존 대부분의 RTD제품이 과일향, 인공향이었던 것에 비해 보해 후르츠와인은 천연과즙의 맛과 향 그대로에 화이트 와인의 풍미를 가미시켜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보해B&F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후루츠와인은 이미 일본에서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퓨전 와인타입이다"며 "음료수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맛있는 술로 요즘 신세대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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