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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세정가현장

[도봉서] "공부하느라 힘들었죠? 수고했어요"

도봉세무서(서장·김문식)가 지난 19일 제39회 일반조사요원자격시험에서 합격한 서내 직원들이 김문식 서장과 함께 오찬을 하며 합격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서장이 이번 조사요원자격시험에 합격한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한 이유는, 일반 업무에 종사하느라 바쁘게 일정을 소화해내야 하는 속에서도 합격율이 매우 낮을 정도로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해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이다.

 

 

또 도봉세무서는 서울청내 세무서 중에서는 21명 지원자 중 9명이 합격해 42.9%의 합격율로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서울청의 조사요원 합격율은 평균 31.2%로 도봉서의 합격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도봉세무서 직원이 조사요원자격시험에서 높은 합격율을 나타낸 것에 대해 강재남 업무지원팀장은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어 이렇게 높은 합격율을 나타낼 줄은 정말 몰랐다"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핸드폰 문자를 보내면서 격려하고 관리한 것이 효력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식사를 하면서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이 노력해서 서울청내에서 우수한 합격율을 보여준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바쁜 와중에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느라 정말 수고많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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