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세무서(서장·김현준)가 활기찬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 건강지킴이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서는 지난 16일 성남세무서 대회의실에서 분당차병원 비뇨기관 박동수 교수를 초빙, 남성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남성건강강좌는 지난 8월 개최된 여성건강강좌에 이은 것으로, 직원들이 각자의 건강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관련, 최근 고령화 추세로 노령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남성 질환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중으로 특히, 겨울철에 남성 질환이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의학계에서는 보고하고 있다.
이날 성남서 대회의실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된 건강강좌에서는 대표적인 남성질환인 ‘전립선질환과 예방법’을 주제로 박동수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박 교수는 “전립선질환은 발병을 쉽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서구화 된 식생활을 채식 위주로 바꾸고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예방이 중요하다”며, “특히 성남세무서 직원들과 같이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전립선질환 발병이 높으므로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