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행정정보화 분야의 2008년도 추진성과를 종합정리하고, 내년 추진전략 공유를 위한 토론의 장인 2009년도 IT 전략회의가 12일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4층 강당에서 열린다.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철행 전산기획담당관을 비롯해 국세청 전산실 과장, 지방청 전산관리과장, 본·지방청 전산분야 종사직원 등 총 195명이 참석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부서별로 금년도 추진성과와 내년도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전산실은 과별, 타국실은 국별, 지방청은 청별로 발표가 이뤄진다.

특히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인 안철수 소장이 외부 강사로 초빙 최근 IT 트렌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특정 주제로 자유제언의 시간이 주어지고, 올해 국세행정정보화 40주년을 기념하는 정보화 관련 사진 전시, 동영상 상영 등이 이뤄진다. 또 회의 이후에는 만찬도 함께 병행, 서로간에 친목도 도모한다.

전산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매년 한번씩 국세청의 전산분야 담당자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라며 "전산실 업무를 담당하면서 갖고 있는 정보를 함께 공유함과 동시에 서로간에 친목도 함께 다지는 시간을 가져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