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2일 광주신세계백화점 광장에서 펼쳐진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에서 송기진 광주은행장과 하희섭 광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광태 광주광역시장과 광주시 5개 구청장, 조건국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박원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 '사랑의 열매 전달식'과 '사랑의 열매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광주시민의 이웃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다.

 광주은행은 2005년 이동목욕차량 기증, 2006년 사랑의 담요 기증, 2007년 사랑나눔 컴퓨터 기증, 2008년 빛고을 결식아동 후원 재단에 7천만원 기증 등 광주.전남의 이웃사랑 운동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은행 노동조합은 광주은행 임직원의 '사랑의 쌀,연탄' 기증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8 이웃돕기 유공자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사랑의 쌀과 연탄 기증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하고, 광주은행과 광주은행 임직원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게 전개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