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조성규)이 국내외 다수의 관람객이 운집하는 지역축제장을 찾아 발로 뛰는 국세행정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중부청은 산하 26개 세무관서와 공동으로 1서(署) 1축제 참여를 시행중으로, 관내 지역 축제 활성화와 함께 찾아가는 세정홍보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중부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고양꽃 전시회 참여를 시작으로 지난달 파주세무서의 장단콩축제에 이르기까지 총 44회 이상 지방청 및 일선세무서가 지역축제에 참여했으며, 축제가 열린 현장에서는 맞춤식 세정홍보를 전개중이다.

또한 지역축제 행사에서는 청소년세금문예작품 우수작을 전시해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역축제장에서의 청소년세금문예작품 우수작 전시가 계기가 돼 올해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에서는 중부청 관할지역내 921개 학교, 1만1천577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로 거듭나는 밑바탕으로 작용했다.

중부청 관계자는 “이번 1관서 1축제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세청의 모습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행사참여 과정에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격려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내 축제장을 찾아 국세행정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