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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고시회, 會위상강화·정체성 재정립에 무게

총예산 5억500여만원 확정

김상철 신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앞으로 1년 동안 추진할 사업계획안을 내놨다.

 

사업계획은 ▶한국세무사고시회의 위상 강화 ▶조세전문가로서의 입지 강화 ▶사회 연대사업 추진 ▶교육 및 출판 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계획은 크게 9가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고시회의 위상강화 및 정체성 재정립에 무게를 두고 있다.

 

9가지 사업계획은 ▶세무사고시회 위상 강화 및 정체성 재정립 ▶한국세무사회와의 협조와 견제 활동 ▶회원 직무수행을 위한 전용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부기관의 세무사 관련 제도에 대한 탄력적 대응 ▶세무회계 IT 인프라 마련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위상 제고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 ▶직무관련 도서제작 및 고시회 신문발간 확대 ▶회원을 위한 세무실무사례 발표 등이다. 

 

고시회는 우선 고시회의 정체성 재정립을 위해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또 세목별 연구위원회와 제도발전 연구위원회 등 분야별로 전문위원회를 둬 세무사제도의 개선 및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를 위한 태스크포스도 구성키로 했다.

 

고시회는 또한 워크숍, 토론회, 등반모임, 체육대회, 실무사례발표회 등 회원의 단합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시회는 이와 함께 회원 직무수행을 위한 전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키로 했다. 전용데이터베이스는 세목별 업무 체크리스트, 표준화된 업무매뉴얼, 세무사사무소 인력관리 및 인력정보 확대, 세무서식집 보완, 홈페이지 회원DB 재구축 등을 담고 있다.

 

고시회는 특히 세무회계 IT 인프라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하고, 세무사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택스온넷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세무사 시험 합격자를 위한 상시 IT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고시회와 회원간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고시회는 이밖에 초중고 및 비영리단체 무료 세무상담, 불우이웃돕기, 후원회 성금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세무사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고시회는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5억500여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주요 항목별로는 실무사례발표회 등 연수교육비 5천만원, 실무편람 등 도서발간비 3천만원, 연구비 3천만원, 사회참여비 2천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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