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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세정가현장

[동작서]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

동작세무서(서장·김홍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김홍규 서장은 이번 성희롱예방교육에 대해 "개개인의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고 개선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직장생활과 조직내 갈등 해소의 계기를 삼는다는 취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가환급금 신청창구로 쓰이던 강당으로 인해 장소를 옮겨 농심본사 본관 지하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민원 담당자 및 유가환급금 신청창구에 필요한 인원만 제외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노무법인 돌담의 대표인 박형준 공인노무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박 대표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성희롱이 무엇인지 왜 심각한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해 건강한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되게 했다.

 

박 대표는 성희롱이란 성적 괴롭힘과 권력이 결탁해서 이뤄진 것으로 그 용어가 정립된 것이 불과 30년밖에 되지 않아 아직 그 인식이 부족한 상태라고 전했다.

 

성희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반대성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성적으로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 바로바로 이의를 제기하고 이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눠야 더 큰 문제로 비화되지 않게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약 1시간동안 의외로 생각지도 못하는 경우에 반대성에 대해 모욕과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전해준 박 대표의 강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상대방에 대해 배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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