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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세정가현장

[인천공항세관] 관세사 대상 FTA 무료강좌 개설

내년 2월까지 FTA 실무이론강좌 운영으로 관세사 전문성 제고

인천공항세관(세관장·태응렬)은 본격적인 FTA 교역체계 하에서 수출입 신고의 90% 이상을 대리중인 관세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FTA 실무이론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달 12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총 4개월간 공항을 이용중인 관세사들을 대상으로 FTA실무이론 강좌인‘EDU-FTA’를 무료로 개설, 국내 수출입기업의 글로벌 FTA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 나서는 강사들로는 인천공항세관장, FTA 전문교수, 관세청 FTA전문관 등으로, 강의는 매주 1시간 씩 FTA개념, 원산지 결정기준 및 컨설팅 사례 등을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한다.

 

이날 첫 교육에 참석한 오철환 관세사는 “FTA 교육강좌 수강을 통해 관세사들이 수출입업체에게 한차원 높아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좌개설을 크게 반겼다.

 

인천공항세관은 세관업무 특성상 관할구역인 공항구역내 수출입업체가 없으나, 한-미, 한-EU 등 FTA교역시대를 맞아 지난 6월부터 FTA고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수출입업체를 방문해 FTA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왕성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인천공항세관 관내에서 활동중인 관세사무소는 203개소에 달하며 관세사는 2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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