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세무서(서장. 한명로)가 최근 남대문, 소공, 을지로세무서장 등을 역임한 역대 세무서장을 초청, 홈컴잉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조달청장과 복지부장관을 역임한 김성호 전 서울청장, 이석희 전 차장, 신석정 국제조세관리관, 김종상 전 부산청장(한공회 부회장), 배종규 징세심사국장(전 대구청장), 이정옥 전 국세청 총무과장 등과 역대 서장들이 대거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달 말 거행된 동서의 역대서장 초청 행사는 남대문 세무서가 국세청의 중심세무서로서의 어제와 오늘 등 발자취와 납세자 신뢰도 제고 추진 경과 등을 담은 영상물 시청을 비롯, 최첨단 전자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민원봉사실 견학 등이 이어졌다.
나아가 역대서장들은 각과를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한 뒤 만찬에 참석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 날 행사를 총괄 기획한 한명로 남대문 서장은 “오늘의 남대문 세무서를 세수 1위, 납세자 신뢰도 1위 세무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준 선배 서장님들에게 전 직원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초청에 따른 인사말을 이같이 밝혔다.
한편 남대문 세무서의 역대 서장 초청 행사는 세정 홍보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등 퇴직 후에도 선후배간 ‘가족’ 과 ‘세정의 동반자’ 로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