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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세정가현장

[금천서] "제 가족처럼 돌봐 드리지요!"

“평소 가정에서 하던 바대로 식사준비도 하고 청소와 주변 환경정리 등을 하곤 합니다. 내 일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하니 이곳에 계신 분들도 저희들을 가족같이 대해 주십니다.”

 

이는 금천세무서(서장. 정준영) 징검다리 사회봉사팀의 한 관계자가 이젠 일상화가 된 사회봉사 활동의 한 단면을 이같이 말하며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불우이웃들에 대한 제반 활동은 “특별히 따로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실천적 궁행의 일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동서 징검다리 봉사단은 최근 섭리의 집을 방문, 이곳 원생들에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해 주는 한편, 주변청소와 환경 정리 등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단의 한 조사관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 분들의 반응을 피부로 체감하니 엔돌핀이 형성됨을 만끽할 수 있다”면서 “평소 저의 업무와 모든 일을 이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쑥쓰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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