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6.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김상철 세무사고시회 신임 회장 "세무사 단합 유도"

제19대 한국세무사고시회장에 당선된 김상철 세무사는 세무사간 단합과 지역세무사회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 세무회계프로그램 업체의 공정경쟁 유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밝혔다.

 

김 당선자는 먼저 “회원간 단합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각종 친목모임, 워크숍, 세미나, 사례발표, 토론회를 필요에 따라 수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시회 회원들이 지역세무사회 운영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김 당선자는 세무사들의 큰 관심사인 세무회계프로그램 공급문제에 대한 자신의 복안도 밝혔다.

 

“세무사사무소 운영의 핵심인 세무회계프로그램이 더 업그레이드되고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업체들이 독점체제가 되지 않고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유도하겠다”고 한 것.

 

그는 또한 고시회의 조직 체제를 회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뜻을 내비췄다.

 

이를 위해 “세목별 연구위원회, 제도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담당 부회장 책임하에 수시로 연구모임을 갖고, 세목별 업무 체크리스트 및 표준화된 업무매뉴얼 확립 사업을 통해 업무와 조직의 효율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와 함께 “세무사사무소 직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대학 또는 학원과 제휴해 신규직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한국세무사회가 회원들의 업무영역을 확대하는데 최우선을 두는 조직이 되도록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밖에 “무료 세무상담,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지도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회원간 업무침해와 고의적인 직원이동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조직 내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