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신촌 예술의 거리에서 독도사랑을 표현하는 길거리 ‘3D 입체그림’ 행사를 가졌다.
진로는 신제품 ‘J(제이)’ 출시를 기념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신촌 아트레온에서 우리땅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3D 입체그림’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진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3D 입체그림’ 작가를 초청했으며, 일반 소비자들이 새로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과 신촌 두 곳에서 각각 진행했다.
진로는 소주 판매 대금의 일부를 적립해 독도 지키기 후원금을 조성하는 등 독도사랑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소주 ‘J’의 판매대금 중 3억원을 독도사랑 기금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3D 입체그림’ 행사도 독도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독도를 배경으로 우리땅 독도에 대한 염원을 담은 ‘J’가 역동적으로 떠오르는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진로의 독도사랑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입체그림 행사에는 세계적인 ‘3D 입체그림’ 작가로 알려진 애드거 뮐러와 맨프레드 스테터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로 국내에는 처음 내한했다.
특히 애드거 뮐러는 줄리안 비버 등과 함께 세계 3대 ‘3D 입체화가’로 손꼽히는 작가로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돼 일반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3D 입체그림’이란 시각에 따른 착시효과에 근거해 특정 시점에서 그림이 입체적으로 표현되는 예술분야를 말하며, 유럽과 미국의 길거리 문화의 한 장르로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근 유럽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정수 진로 마케팅본부 상무는 “J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문화 트랜드를 소비자들에게도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으며, 그림의 주제도 진로의 독도사랑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독도사랑에 대한 염원을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진로가 새롭게 출시한 ‘J’는 동해 해저 1천32m의 해양심층수를 주원료로 해 부드럽고 병 모양도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젊은 감각에 맞춘 차세대 소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