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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경제/기업

어려운 경제상황 불구, 기업들-나눔의 실천에 더 솔선

전경련, 삼성-현대 기아차-LG 등 국내 26개 주요기업 대거 참여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기업들은 나눔의 실천에 더욱더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17일 전경련에 따르면 다양해진 사회공헌활동 한눈에 보는 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문화대축체'를 개최하고 기업, 시민, 비영리단체가 한자리에 참여 나눔과 체험이 어우러진 사회공헌축제를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경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와 공동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문화대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2008 대한민국 사회공헌문화대축제’는 끊임없는 나눔의 행복을 널리 전파하자는 취지에서 ‘Happy Virus-사회공헌은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주요 국내기업과 비영리단체가 참여할 뿐만 아니라, 외국계기업과 대학교 사회봉사단까지 참여하는 등 참여 단체의 수나 내용면에서 더욱 알차게 짜여진 범국민적 행사로 진행되어 나눔의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는 17일(금) 11시 조석래 전경련 회장,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 국내 사회공헌 선도기업 CEO 등 사회공헌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개막식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개막식에서 조석래 회장은 “최근 전세계적인 금융불안으로 국내경제도 성장이 둔화되는 등 기업과 국민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기업들은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사회공헌활동에도 큰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설 것”이라며 사회공헌의 의지가 담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틀간의 행사를 통해 삼성, 현대·기아차, LG, SK 등 26개 주요기업과 기아대책기구, 어린이재단 등 18개 비영리단체는 각 기관이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선 교통안전체험, 환경교실, 나눔교실, 소외계층에 희망의 메시지 보내기 등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기업의 메세나활동의 일환으로 나눔을 주제로 한 뮤지컬과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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