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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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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위치추적 사이트 운영자 적발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0일 돈을 받고 인터넷 IP추적을 통해 특정인의 위치를 확인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이모(37.경북 구미시)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2006년 7월부터 인터넷에 '생활민원서비스'라는 제목의 사이트를 개설.운영하면서 딸을 찾고 있던 A씨로부터 딸의 주민등록번호와 미니홈페이지 ID, 비밀번호 등을 전달받아 인터넷 접속장소를 추적, 위치를 확인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57명의 소재를 파악하거나 사생활을 조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소재 확인을 해주고 건당 10만-40만원의 돈을 받아 모두 3천6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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