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포럼(회장 이대복 박사)이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과 관세평가의 합리적 조화방안’을 주제로 제 27차(추계) 정기 학술세미나를 이달 27일 개최한다.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관세포럼과 관세청(관세심사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일반인들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철권 남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 가운데 △ 다국적기업의 합리적 과세를 위한 이전가격과 관세평가 운영방향(발표자: 관세청 이찬기 심사정책과장)  △우리나라 APA제도 및 운영방향(발표자: 국세청 국세공무원교육원 오광태 교수)  △과세가격 사전약정제 (ACVA) 활성화방안 연구(발표자: 삼일회계법인 문상태 박사) 등 3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이에 대한 지명토론 및 일반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명토론자로는 박형래 강릉대 교수, 박광서 건국대 교수, 나성길 박사(기획재정부 세제실) 등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