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관세사 일반전형 최종결과 75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합격인원은 올 초 관세사자격심의위원회가 최소 합격인원으로 제시한 75명과 동수다.
올 해 관세사자격 일반전형에서는 총 452명이 2차시험 응시, 75명이 합격함에 따라 합격률은 전년보다 0.6% 감소한 16.6%를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동국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서유진(23세)씨가 전과목 평균 67.98점을 획득해 영광을 안았다.
또한 올해 51세인 박영준(성균관대 졸)씨가 최고령합격자에, 21세인 전소연(한국외대 재)씨가 최연소합격자로 각각 기록됐다.
최종합격자의 각 연령별 분포별로는 20대가 54명, 30대 14명, 40대 이상 7명 등으로 집계됐으며, 남녀 성별로는 남성이 63명, 여성이 12명 등 여성합격자 비율이 16%에 달했다.
한편, 올해 관세자격시험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들은 관세사법 제 5조의 결격사유 유무를 거쳐 관세사 자격증이 교부되며, 이에앞서 관세사회에서 실시하는 6개월간의 실무수습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올 8월말 현재 관세사 자격증 소지자는 3천308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개업 관세사는 1천226명으로 약 37%의 개업비율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합격자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