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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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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진 여파' 8월 신설법인수 크게 감소

지난달 전국 신설법인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국 신설법인수는 3천713개로 전월의 5천6개에 비해 1천293개가 줄어 작년 9월의 3천202개 이후 가장 적었다.

 

신설법인수는 올해 3월 4천670개, 4월 4천790개, 5월 4천113개, 6월 4천662개 등이었다.

 

8대 도시의 신설법인수는 2천197개로 전월의 2천869개보다 672개 감소했다.

 

박정규 한은 주식팀장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부진하면서 기업들의 진입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업일수가 전월보다 3일정도 줄어든 것도 신설법인 감소에 영향을 준 것같다"고 말했다.

 

전국 부도법인수는 147개에서 122개로 감소해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34.1배에서 30.4배로 내려갔다.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의 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의 0.01%보다 올라갔고 지방은 0.10%에서 0.06%로 떨어졌다.(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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