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육군 부사관이 여중생들을 성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이 부대 소속 A(41) 중사가 최근 전남 여수시 사택에서 B(14.2학년)양 등 가출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A중사는 한달여 전 PC방에서 이 여중생들을 알게 돼 자신의 집에서 함께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 관계자는 "A중사도 성폭행 사실을 일부 시인했다"며 "군 헌병대에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해 A중사를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제공)